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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첫 승…복잡해진 올림픽 티켓 향방

송고시간2019-11-1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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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대표팀 투수 티머시 애서튼
호주 대표팀 투수 티머시 애서튼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호주가 미국을 잡고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에서 첫 승을 거두면서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권 향방은 더욱 복잡해졌다.

호주는 13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미국과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호주는 1승 3패로 미국과 동률을 이뤘다.

호주의 승리로 아시아-오세아니아에 배분된 올림픽 출전권(1장) 획득 경우의 수는 복잡해졌다.

2승 1패의 한국은 멕시코, 일본전을 남겨두고 있고 1승 2패의 대만은 미국, 호주전, 1승 3패의 호주는 대만전이 남았다.

호주는 1회 초 공격에서 티머시 케널리의 볼넷과 앤드루 캠벨의 우측 2루타, 로버트 글렌디닝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은 뒤 로건 웨이드의 야수 선택 때 3루 주자 케널리가 홈을 밟아 선취점을 얻었다.

이후 에런 화이트필드의 중전 적시타로 한 점을 더해 2-0으로 도망갔다.

호주는 이후 선발 티머시 애서튼이 5⅓이닝 동안 피안타 1개, 볼넷 2개,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리드를 이어갔다.

위기도 있었다. 8회말 수비에서 바뀐 투수 라이언 설이 상대 팀 마크 페이턴에게 우월 솔로홈런을 허용해 1점 차로 추격당했다.

그러나 호주는 9회말 무사 1루 위기에서 나머지 세 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하면서 신승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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