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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강풍주의보…강릉영화제 일부 행사장 운영 중단

송고시간2019-11-1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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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 일부 행사장이 13일 강원 동해안에 발령된 강풍주의보로 운영을 중단했다.

 강풍에 위태로운 강릉국제영화제 배너
강풍에 위태로운 강릉국제영화제 배너

(강릉=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13일 오후 1시를 기해 강원 동해안에 강풍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강릉시 경포해변에 설치한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 홍보 배너가 강풍에 위태로워 보인다. 2019.11.13

강릉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는 '음악이 있는 씨네포차' 행사장의 운영을 강풍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중단한다며 양해를 구했다.

이날 강풍으로 경포해변에 설치한 강릉국제영화제 홍보 배너들이 부러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강릉국제영화제는 오는 14일 폐막할 예정이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이날 오후 1시를 기해 강원 영동에 강풍주의보를, 동해 중부 먼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표했다.

동해해양경찰서도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초속 18m 이상의 강풍이 불고, 바다 물결은 2∼5m로 높게 일 것으로 보고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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