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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걱정 덜었네" 영남내륙권 2차 광역상수도사업 준공

송고시간2019-11-1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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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내륙 광역정수장
영남내륙 광역정수장

[경북 고령군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고령=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경북 고령군은 13일 다산면 노곡리 광역정수장에서 영남내륙권 2차 광역상수도사업 준공식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9월 1차 사업 준공 당시 정수량 시설 용량이 하루 4만4천t에 머물렀던 게 이번 2차 준공으로 하루 6만6천t으로 늘었다.

또 취수장, 가압장이 증설돼 주민들에게 더욱 안정적으로 맑은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영남내륙권 광역상수도사업은 경북 고령군과 성주군, 대구 달성군에 사는 주민 3만여명과 달성 1·2차, 다산지방산업단지 등 산업단지(816만㎡)에 용수를 공급하는 것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고령군과 K-water는 그동안 지방상수도 운영 효율화 사업 및 주민복지 활동을 함께 추진했다"며 "2차 사업 준공으로 주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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