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4년 연속 인터넷 소통대상 수상

형민우 기자 기자 페이지

(여수=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제12회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에서 4년 연속 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여수시는 공공기관 부문 소셜미디어 대상과 대표자 부문 소통 CEO 대상을 받았다.

한국 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은 SNS 등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마케팅 성과가 우수한 기관에 수여된다.

올해는 전국 360여개 공공·민간기관을 대상으로 고객평가와 빅데이터 분석, 콘텐츠 경쟁력지수 평가, 심의위원회 검증 등 4단계 평가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권오봉 시장은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 '권오봉 TV'로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 공감 토크콘서트를 열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여수 관광 공식 SNS인 '힐링 여수야'도 운영하며 관광지와 먹거리, 축제 등을 홍보했다.

여순사건을 주제로 만든 웹드라마 '동백'에 아름다운 여수를 담아내 해외 영화제에서 황금늑대상을 수상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여수시는 지난해에도 인터넷소통대상 리딩 스타상을 받았으며 2017년에는 공공부문 종합대상을 받았다.

minu2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1/13 16:2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