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 도내 61개 수능시험장 '화재 예방' 만전

임채두기자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소방본부가 2020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도내 61개 시험장에 대한 화재 예방대책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대책은 안전한 시험장 환경조성을 위한 소방 특별조사, 시험장 관계자 대상 소방안전교육, 소방차 출동로 확보 등이다.

소방 특별조사 결과 도내 시험장의 소방시설은 정상 작동 중이며 유사시 신속화 화재 진압을 위해 소화기 등을 추가로 배치했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홍영근 전북소방본부장은 "수능 도중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점검을 철저히 했다"며 "전 직원이 사고에 대비한 긴급대응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do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1/13 16:2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