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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 오늘 부산서 팡파르

송고시간2019-11-1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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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지스타 전시회
2018 지스타 전시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가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로 11년째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는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 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글로벌 게임전시회다.

14일부터 17일까지 벡스코 등지에서 게임 전시, 비즈니스 상담, 콘퍼런스, 채용박람회, 투자마켓 등 다양한 행사로 치러진다.

올해는 벡스코 전시장과 함께 해운대 해수욕장, 부산역 부산 유라시아플랫폼, 부산시민공원 등 부산 곳곳에서 지스타를 만날 수 있다.

부산시는 올해 처음으로 벡스코 맞은편 부대시설 부지에 매표소를 운영하고, 벡스코 앞 도로를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

또 지스타 개막에 맞춰 지역 게임 기업이 참가하는 '부산 게임기업 공동관'을 운영한다.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에 참가했던 우수 게임콘텐츠를 전시하는 '인디게임 쇼 케이스'와 지스타 2019 부산 웹툰체험관 등 이벤트도 함께 펼친다.

김유진 부산시 영상콘텐츠산업과장은 "지스타는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라'(Experience the New)는 슬로건처럼 시민과 관람객에게 더 큰 즐거움과 감동을 드리고자 노력했다"며 "지스타 2019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oseph@yna.co.kr

2018 지스타
2018 지스타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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