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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대사 호국정신 잇겠다"…밀양서 탄신 문화제 열려

송고시간2019-11-1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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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대사 호국 혼 선양 문화제
사명대사 호국 혼 선양 문화제

(밀양=연합뉴스) 13일 경남 밀양시 무안면 사명대사 유적지 공원에서 '제1회 사명대사 호국 혼 선양 문화제'가 열리고 있다. 2019.11.13 [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조선시대 승려 사명대사를 기리는 탄신 문화제가 13일 그의 고향인 경남 밀양 무안면에서 열렸다.

밀양시는 이날 관내 무안면 사명대사 유적지 공원에서 사명대사 탄신 475주년을 맞아 '제1회 사명대사 호국 혼 선양 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문화제는 임진왜란 당시 의병으로 활동하며 국난극복에 앞장선 사명대사의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문화제는 성균관유도회 무안지회가 집전하는 강탄제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뮤지컬 '사명' 공연, 호국음악회 순으로 진행됐다.

사명대사 생가터에서 소원을 비는 사명대사 소원지 이벤트와 호국승병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됐다.

밀양시 관계자는 "사명대사가 태어난 밀양에서 관련 행사가 부족해 안타까움이 컸다"며 "앞으로 문화제를 꾸준히 이어가 사명대사의 호국정신을 기리겠다"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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