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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독도 추락 소방헬기 수색강화 지시…"모든수단 투입"

송고시간2019-11-1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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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으로 수습된 故 박단비 구급대원 유족·동료에 깊은 위로

독도 헬기 추락사고 발생 13일째인 11월 12일 새벽 군경 수색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해양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독도 헬기 추락사고 발생 13일째인 11월 12일 새벽 군경 수색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해양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독도 소방헬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아직 찾지 못한 3명의 실종자가 조속히 구조될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수단을 투입해 수색 활동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 수습된 구급대원의 시신이 이날 고(故) 박단비 구급대원으로 최종 확인됐다는 점을 보고받고 이렇게 지시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공지 메시지를 통해 전했다.

고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고인의 유가족과 동료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독도 인근 해역에서 응급환자와 보호자, 소방대원 5명 등 7명이 탄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EC225 헬기 한 대가 독도에서 이륙한 직후 바다로 떨어졌다.

이 가운데 김종필(46) 기장, 배혁(31) 구조대원, 선원 박기동(46)씨 등 3명의 생사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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