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일 광주·전남 올가을 들어 가장 추워
송고시간2019-11-14 05:50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4일 광주와 전남은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주요 지점별 아침 최저기온은 나주 4도, 광주·목포 5도, 순천·광양 6도 등을 보이겠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져 0도 안팎까지 내려가겠다.
전남 16개 시·군과 흑산도, 홍도, 거문도, 초도에서는 전날 저녁부터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해당 시·군은 무안·장흥·진도·신안·목포·영광·함평·영암·완도·해남·강진·순천·광양·여수·보성·고흥 등이다.
수험생 입실이 진행되는 이날 아침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양은 많지 않겠으나 기온이 떨어져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 최고기온도 어제보다 5∼6도 정도 낮겠다"며 "수험생은 체온 유지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h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1/14 05:5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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