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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위험·혼잡한 장검길 교통체계 개선

송고시간2019-11-14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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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청사 전경
울산광역시 청사 전경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울주군 범서읍 굴화·장검지역과 국도 24호선을 연결하는 도로인 장검길의 교통체계를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연장 400m가량인 장검길은 국도 24호선 언양 방향으로 좌회전하는 차들이 많은 데다, 고속도로 진입을 위해 원예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유턴하는 차들이 더해져 평소 교통 혼잡이 심각한 구간이다. 유턴 차량이 국도 24호선에서 우회전해 진입하는 차들과 뒤섞여 사고 위험도 높다.

시는 굴화·장검에서 고속도로로 진입하는 분기점(IC) 입구의 차로를 조정해 좌회전을 신설하고, 국도 24호선에서 우회전해 장검길로 진입하는 모퉁이와 시설을 정비한다.

또 울산고속도로에서 장검 IC로 빠져나온 차들이 천상·구영 방향으로 우회전할 수 없어 발생하는 불편과 혼잡을 개선하고자, 장검 IC 출구에 소형 교차로를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울산지방경찰청과 사업 내용을 확정해 사업 시행자를 선정했으며, 이달 중 지장물 이설 등 기초작업을 시행한 후 연말까지 교통체계 개선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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