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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파주 북부 문산 2개 학교서 첫 수능시험

송고시간2019-11-1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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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2개 학교에서 처음으로 수험생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다.

[수능] DMZ에서 가장 가까운 시험장
[수능] DMZ에서 가장 가까운 시험장

(파주=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경기도 파주시 문산고등학교에서 최종환 파주시장(오른쪽)이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있다.
판문점에서 직선거리로 약 13㎞ 떨어진 이곳에서 수험생들이 수능시험을 치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 동안 접경지 파주 북부권역 문산, 적성, 파평의 수험생들은 아침 일찍부터 파주 남부권역 금촌, 운정 등의 수능 시험장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2019.11.14 andphotodo@yna.co.kr

파주 북부지역인 문산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문산지역 시험장은 문산고, 문산 수억고 등 2곳이다.

문산고에서는 295명이, 문산 수억고에서는 322명의 수험생이 각각 시험을 본다.

지난해까지 파주시의 수능시험장은 모두 금촌과 운정 등 남부권에서 편중됐다.

그동안 적성, 파평, 문산 등 파주 북부지역 수험생들은 시험을 치르기 위해 아침 일찍 운정, 금촌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파주시는 북부지역 수험생들의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억6천만원을 지원해 낡은 시설과 방송 장비를 개선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날 오전 7시부터 문산고와 문산 수억고 정문에서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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