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 충북 최초로 '보건3D프린팅정보과' 신설

(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충청대는 도내 대학 중 최초로 의료 분야 3D프린팅 전문가 양성을 위한 학과를 신설하고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대학은 2년 과정의 보건3D프린팅정보과를 새로 만들고 35명의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보건3D프린팅정보과에서는 3D 스캐닝, 의료 3D 모델링, 의료 3D 역설계, 바이오 3D 제품디자인·제작, 3D 의료보형물 제작, 해부학, 공중보건학 등의 교육과정을 통해 의료 3D프린팅 전문가를 양성한다.

충청대 관계자는 "3D프린팅 기술은 보건의료, 항공우주,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최첨단 기술"이라며 "충청대는 도내 최초로 관련 학과를 신설해 이에 특화된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ogo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1/14 10:3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