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모산동 청전뜰 일원에 10㏊ 지방정원 조성
송고시간2019-11-14 10:45
심규석기자
(제천=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 제천시가 모산동 청전뜰 일원에 10㏊ 규모의 지방정원을 조성한다.
시는 주민설명회,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편입 토지 보상을 마무리한 뒤 2021년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완료 시점은 2023년 12월이다.
정원 조성 사업비는 도비 39억원을 포함, 총 60억원이다.
이 정원은 한방테마정원, 시민참여정원 등 10개의 테마로 꾸며진다.
지방정원 조성 예정지 인근인 제천 의림지 신털이봉(모산동)에서 새터 시민광장(청전동)까지 조성된 2.1㎞의 생태탐방로에는 '초록길 드림팜랜드'가 조성된다.
시는 이 구간에 드림팜 마을, 의림지뜰 마을, 상상 마을, 스마트팜 마을, 슬로우 마을, 웰니스 마을 등 6개 특화 테마마을을 조성하고, 미니 열차 간이역을 설치한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14일 "청전뜰 일원에 지방정원이 조성되면 인근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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