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확산'…세르비아에 ICT교실 구축·우수 교사 파견한다
송고시간2019-11-17 10:00
국립국제교육원-한국교육학술정보원, 업무협약
(서울=연합뉴스) 류일형 기자 = 발칸반도 세르비아에 한글을 확산시키 위해 우리나라의 첨단 ICT(정보통신기술) 교실 구축과 함께 우수한 교원들을 파견한다.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원장 김영곤)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박혜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ICT 기반 교육시스템을 세르비아에 처음으로 구축하고, 국립국제교육원은 첨단 교육시스템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우수 교원들을 보낸다.
세르비아 현지에 구축될 ICT 시범교실에는 전자칠판, 노트북, 태블릿PC 등 교육용 하드웨어와 인터넷 접속 환경이 구축돼 효율적으로 한국어 수업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제공 서비스인 에듀넷티클리어와 e-학습터 등에 탑재된 한국어 교육자료도 활용된다.
ryu625@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1/17 10: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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