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종료 타종 후 답안표시, 서랍에 모의고사 문제 '퇴장'

조정호 기자 기자 페이지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부산에서는 3교시 현재 부정행위 2건이 적발됐다.

금정구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서 2교시 수학 시험 종료를 알리는 타종 이후에도 한 수험생이 답안을 표시했다.

시험감독관은 부정행위에 해당한다며 해당 학생으로부터 진술서를 받고 학부모에게 연락해 퇴장 조치했다.

남구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서는 1교시 국어 시험을 마치고 나서 한 수험생이 책상 서랍에 모의고사 문제지가 들어 있는 것을 다른 학생이 발견해 신고했다.

시험감독관은 해당 학생이 부정행위를 했다며 시험장에서 퇴장시켰다.

cch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1/14 14:4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