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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의 몽유도원' 펼치고 폐막 앞둔 청주공예비엔날레

송고시간2019-11-1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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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일 대장정 마치고 17일 폐막식…황금플라타너스상 시상식도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시민들에게 '공예의 몽유도원'을 선사한 청주공예비엔날레가 41일 대장정의 폐막을 사흘 앞두고 있다.

청주공예비엔날레
청주공예비엔날레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17일 오후 7시 문화제조창C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영상관에서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폐막식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폐막식은 공예비엔날레의 기록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축하 공연, 폐막선언 등이 이어진다.

공연은 생황, 피리, 태평소 등 전통 악기를 기반으로 대중과 소통하는 퓨전국악 팀인 '이드'가 꾸민다.

폐막식에서는 올해 도입한 '황금플라타너스 상' 시상식도 열린다.

청주공예비엔날레
청주공예비엔날레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조직위원회는 지난 11일 '투각등'을 출품한 심재천 작가를 수상자로 발표했다. 실버플라타너스 상(1명), 브론즈플라타너스 상(2명), 특별상(4명)도 선정했다.

'미래와 꿈의 공예-몽유도원이 펼쳐지다'를 주제로 한 이번 공예비엔날레는 지난달 7일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참석한 전야제를 시작으로 펼쳐졌다. 연일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주말과 일요일은 공예의 몽유도원을 경험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폐막식도 멋지게 연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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