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예대, 4색 테마별 교육문화 행사 '드림 페스티벌' 성료

송고시간2019-11-14 18:11

▲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허용무)는 지난 1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대학 통합 행사 '2019 드림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졸업작품발표회 및 전시회, 뷰티 콘테스트, 전공체험관, 취업박람회 등 4가지 테마의 교육문화행사로 진행됐다.

학교 관계자는 "그간의 진행 경험을 살려 한층 더 완성도 있는 볼거리와 재밋거리, 배움 거리로 가득 채워졌다"며 "정화인의 끼와 재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미용예술학부 졸업작품 발표회는 '뉴트로'를 주제로 210여개 작품이 발표되고 전시돼 기술과 예술성뿐만 아니라 시대와 역사에 대한 이해와 해석까지 담아낸 성숙한 작품세계를 연출했다.

뷰티 콘테스트는 헤어, 피부, 메이크업, 네일아트 부문에서 미래 미용 인재들이 열띤 경쟁을 펼친 가운데 이들의 성장 잠재력을 지원하고 응원해주고자 최우수상인 총장상을 받은 4명 학생에게 상금과 함께 한 학기 전액 장학금이 지급됐다.

12개 학부(전공)의 특성을 담아낸 대표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전공 체험관에서는 예비 신입생들에게 각 전공의 특성을 이해할 기회를 제공해 진로를 고민하는 예비 대학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함께 진행된 취업박람회는 정화예대와 협력 교류 중인 뷰티 및 관광 산업 현장 기업체들이 참가해 양질의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면접을 통해 우수 인재를 선점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화예대는 미용 예술, 사회복지학부와 지역사회 핵심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방송·영상, 공연예술, 실용음악, 관광, 외식산업학부 등 7개 학부와 19개 전공 체계를 구축하고 특화 교육을 구현하기 위한 다각적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오는 20일까지 수시 2차 신입생을 모집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