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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통위 긴급현안보고…'北선원 북송' 논의

송고시간2019-11-1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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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15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통일부로부터 긴급 현안 보고를 받는다.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외통위 전체회의에서는 정부가 최근 북한 선원 2명을 북송한 사건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자유한국당 등 야당은 선원들이 귀순 의사를 밝혔음에도 정부가 강제 북송했다고 주장하고 있어 여야 간 진실 공방이 예상된다.

김 장관이 귀순 선원들의 신문 진술과 관련해 국회에 허위보고를 했는지 여부도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

의원들 질의 답하는 김연철 통일부 장관
의원들 질의 답하는 김연철 통일부 장관

11월 7일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 사진]

wi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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