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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유로존의 낮은 성장률에 일제히 하락

송고시간2019-11-15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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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증시
프랑크푸르트 증시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유럽 주요국 증시는 14일(현지시간) 유로존(유로화를 사용하는 19개 회원국)의 경기 둔화 우려가 공식적인 수치로 확인되면서 약세를 보였다.

영국의 런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0% 하락한 7,292.76으로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DAX 지수는 0.38% 내린 13,180.23, 프랑스 파리의 CAC 40 지수도 0.10% 내린 5,901.08로 장을 마쳤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도 3,688.81을 기록하며 0.29% 빠졌다.

이는 유로존의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공식적인 데이터로 확인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AFP 통신에 따르면 이날 유럽연합(EU)의 통계 기구인 유로스타트는 유로존의 3분기 경제 성장률이 전 분기와 동일한 0.2%라고 발표했다.

통신은 성장률이 2분기 연속 낮은 수준에 머무르면서 유로존의 경기 침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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