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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 가끔 비 '결빙주의'…서울은 첫눈 관측

송고시간2019-11-15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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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눈깨비
진눈깨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금요일인 15일 서울 등 중부지방에 가끔 비가 오겠다. 경기 동부와 강원내륙, 강원 산지에는 비나 눈이 내릴 수 있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경기도, 강원도에 이날 5㎜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충청도, 경북, 전북에는 다음날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 강원 산지에는 1∼3㎝의 눈이 올 수 있다.

서울에서는 오전 2시께 내리던 비가 진눈깨비로 바뀌어 첫눈이 관측됐다.

서울의 첫눈은 작년보다 9일, 평년보다 6일 이르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6.5도, 인천 8.5도, 수원 5.8도, 춘천 4도, 강릉 9도, 청주 5도, 대전 4.4도, 전주 6도, 광주 6.4도, 제주 12.2도, 대구 4.4도, 부산 10.7도, 울산 7도, 창원 7.5도 등이다.

기온이 낮아지면서 내린 눈이나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도 있겠다. 교통안전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낮 기온은 10∼17도 분포로 전날보다 다소 포근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세종, 충남 지역에서 오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까지 오를 수 있다.

대기질예보센터는 "오후부터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밤에 대기가 정체하면서 국내 생성 미세먼지가 더해서 중서부지역으로 농도가 올라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1.0∼4.0m, 남해 0.5∼2.0m, 동해 1.0∼4.0m로 예보됐다.

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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