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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즈, 악성댓글 고소…"주은 학교 폭력과 무관"

송고시간2019-11-1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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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걸그룹 아리아즈
신예 걸그룹 아리아즈

[라이징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신인 걸그룹 아리아즈(ARIAZ) 소속사가 멤버 주은(18)에 대한 악성 댓글과 게시글을 쓴 인터넷 이용자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소속사 라이징스타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1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주은과 관련된 악성 댓글과 게시글을 쓴 2명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9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은이 학교 폭력 가해자였다고 주장한 글과 댓글이 게재됐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자체 조사로 주은의 출신 학교 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 학교 폭력과 관련한 어떠한 행위나 처벌의 이력이 없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소장 접수와 관련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민형사상의 법적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면서 "향후 발생하는 피해 사례에 대해서도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ra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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