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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서 당뇨병 예방 건강걷기…국제 샌드워킹 페스티벌

송고시간2019-11-1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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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제 샌드워킹 페스티벌 포스터
2019 국제 샌드워킹 페스티벌 포스터

[국제당뇨병연맹(IDF) 부산 총회 조직위원회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세계 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맞아 당뇨병 예방 걷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17일 오후 1시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 2019 국제 샌드워킹 페스티벌이 열렸다.

2019 국제당뇨병연맹(IDF) 부산 총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혈당측정기 제조회사(아이센스) 후원한 이 행사에는 조남한 IDF 회장을 비롯해 부산라이온스클럽, 부·울·경 내분비학회 의사, 간호사, 운동치료사, 영양사 등 1천여 명이 참가했다.

본 행사에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모래 걷기(샌드워킹), 슬로우조깅,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해운대 백사장을 걸으며 당뇨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고 주최 측은 경품추첨으로 선물을 제공했다.

조남한 IDF 회장은 "국제 샌드워킹 페스티벌은 올해 한국을 기점으로 전 세계적인 당뇨 인구의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 캠페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최 측은 내달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릴 '국제당뇨병연맹당뇨 총회와 2019 부산 국제당뇨산업전 홍보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열릴 총회에는 세계 170여 개국에서 230개 단체, 1만여 명이 참여한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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