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품 쓰지 마세요" 서울시 18∼27일 합동 점검

김지헌 기자 기자 페이지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8∼27일 제과점과 카페, 슈퍼마켓 등의 매장 내에서 일회용품을 사용하거나 무상제공하는지를 점검한다고 17일 밝혔다.

일회용 컵 사용, 일회용 쇼핑백 무상제공 여부가 단속 대상이다.

위반 시 1차 5만∼50만원, 2차 10만∼100만원, 3차 30만∼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최규동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익숙하게 사용하던 일회용품 소비를 줄이는 문화가 정착하려면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수"라며 "텀블러와 다회용 컵 사용을 생활화하고 장바구니 사용을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j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1/17 11:1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