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약대동 병원 공사장서 옹벽 무너져…2명 숨져
송고시간2019-11-17 11:58
(부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경기 부천 한 병원에서 공사 중 옹벽이 무너져 작업자 2명이 숨졌다.
17일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0분께 경기도 부천시 약대동 지상 8층짜리 병원 3층 공사장에서 옹벽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A(51)씨와 B(56)씨 등 작업자 2명이 무너진 옹벽에 깔리면서 부상해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끝내 숨졌다.
이들은 병실 확장·재단장 작업에 투입됐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tomatoyoo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1/17 11:58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