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초속 26m 강풍…비 갠 뒤 추워져
송고시간2019-11-18 06:40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18일 부산지역은 전날부터 내린 비가 오전 중 그친 뒤 찬바람이 들겠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내린 비는 대표관측지점인 중구 대청동을 기준으로 8.8㎜ 강수량을 기록했다.
밤사이에는 해안가를 중심으로 초속 25m가 넘는 바람이 불었다.
비는 이날 오전 완전히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비가 그친 뒤에는 북쪽에서 찬 바람이 내려오면서 기온이 떨어지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낮은 16도로 예상되고, 19일에는 아침 최저 5도·낮 최고 11도로 기온이 더 내려가겠다.
동해 남부 해상에 내려져 있던 풍랑주의보는 오전 중 해제되겠다.
부산기상청 관계자는 "이날부터 사흘간 기온이 계속 떨어지다가 목요일인 21일부터 기온이 올라 평소 수준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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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1/18 06:4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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