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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상 콘텐츠시나리오 공모전 대상에 '미스터리 트레인'

송고시간2019-11-1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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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영상 콘텐츠시나리오 공모전 시상식
경북도 영상 콘텐츠시나리오 공모전 시상식

[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제17회 경북 영상 콘텐츠시나리오 공모전 대상에 오재석씨의 '미스터리 트레인'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극영화, 드라마 시나리오 126편이 출품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을 뽑아 창작료를 지원했다.

미스터리 트레인은 한 톱스타의 자서전을 쓰기 위해 그녀의 고향으로 가는 열차를 탄 주인공이 15년을 거슬러 과거의 역에 도착한 뒤 톱스타에게 더 좋은 미래를 선물하기 위해 과거를 조작하면서 상황이 꼬여가는 내용을 담았다.

최우수상은 김다듬씨의 '울진에는 패티김이 산다', 우수상은 김정태씨의 '각하의 아들'과 김혜민·김혜진씨의 '승주 말고 성주'가 각각 차지했다.

도와 진흥원은 수상작 자료집을 만들어 영화진흥위원회와 영화제작사, 작가협회 등에 배포하는 등 지역을 소재·배경으로 영화나 드라마로 제작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지금까지 공모전 수상작 가운데 16편이 영상화 계약을 체결했으며 '영주'(제13회 대상 수상작), '푸른여인'(제8회 장려상 수상작) 등 10편은 영화와 드라마로 만들어졌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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