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인민은행 역RP금리 인하…상하이지수 상승
송고시간2019-11-18 18:04
(베이징=연합뉴스) 김윤구 특파원 = 중국 인민은행이 2015년 10월 이후 4년만에 처음으로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금리를 인하했다.
인민은행은 18일 웹사이트에서 역RP 금리를 2.55%에서 2.50%로 낮췄다고 발표했다. 또한 7일물 역RP를 통해 1천800억위안(약 30조원) 규모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날 조치에 힘입어 중국 증시의 벤치마크인 상하이종합지수는 0.6% 오른 2,909.20에 장을 마쳤다.
인민은행은 이달 초에는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대출금리를 2016년 이후 처음으로 내렸었다. 당시 1년 만기 MLF 금리를 3.30%에서 3.25%로 0.05%포인트(5bps) 내리는 동시에 MLF를 통해 4천억 위안(약 66조원)을 공급했다.
yki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1/18 18:0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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