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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통계청·중기청, 나라키움 광주통합청사서 업무 개시

송고시간2019-11-1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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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호남지방통계청과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은 나라키움 광주통합청사로 이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두 기관은 최근 광주 서구 동천동 나라키움 광주통합청사에 입주를 완료했다.

새 통합청사는 부지면적 1만307㎡, 연건축면적 1만6천510㎡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사업비는 374억원이 들었다.

청사 1층은 회의실과 공용민원실로 사용되며, 2층은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이, 3∼5층은 호남지방통계청이 사용한다.

준공식과 입주식은 20일과 27일 할 예정이다.

호남통계청과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의 옛 건물과 부지는 소유권이 기획재정부로 넘어갔다.

서구 유촌동 옛 호남통계청과 서구 농성동 옛 광주전남중소벤기업청은 각각 2층과 4층 건물로 부지 면적은 4천859㎡와 3천316㎡이다.

국고법에 따라 두 기관의 건물·부지는 정부 기관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한 뒤 수요처가 마땅치 않으면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에 매각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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