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봉양서 23∼24일 '박달 콩' 축제
송고시간2019-11-19 09:40
(제천=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박달재로 유명한 충북 제천시 봉양읍에서 콩을 주제로 한 축제가 열린다.
제천시 봉양읍은 오는 23∼24일 주포리 일원에서 제1회 봉양 박달 콩 축제를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축제 명칭은 이 지역 전략 농특산물로 육성 중인 콩과 박달재를 결합해 만들었다.
주최 측은 농민들이 재배한 백태, 서리태, 쥐눈이 등 콩과 된장, 고추장, 사과, 오미자, 건 백수오 등 농특산물판매·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순두부 만들기, 맷돌 돌리기, 떡메치기, 콩 고기·콩차 시식 등 체험행사와 한우 시식회, 힐링 콘서트, 열린음악회 등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봉양읍 관계자는 "품질 좋은 봉양 '박달 콩'을 널리 알리고 지역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축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jcpar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1/19 09:4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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