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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청, 내일 부산서 해상교통관제 학술대회 개최

송고시간2019-11-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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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인천 송도청사
해양경찰청 인천 송도청사

[연합뉴스TV 제공]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해양경찰청은 이달 20∼21일 부산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19년 해상교통관제(VTS) 학술대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해경청, 한국해양대학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등 8개 기관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현재의 해상교통관제 운영체계를 살펴보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에 기반한 해상교통관제의 미래를 예측한다.

당일 해상교통관제 분야와 관련한 연구·교육기관의 논문 23편도 발표될 예정이다.

주요 논문 주제는 해상교통관제 빅데이터 활용방안, 인공위성을 활용한 선박 모니터링 연구, 닻 끌림 위험성 판단을 위한 연구 등이다.

우수 논문은 향후 해상교통관제사 교육 자료로 활용되며 관련 정책을 수립할 때에도 반영한다.

해경청은 2008년부터 한국항해항만학회 학술대회가 열릴 때마다 특별 분과를 통해 해상교통관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서승진 해경청 경비국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단순히 연구 논문을 발표하는 성격이 아니다"며 "현장 관제사와 교육·연구기관의 의견을 듣고 토론을 펼쳐 선진 해상교통관제 체계를 마련하는 연구의 장"이라고 설명했다.

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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