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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MBC 기자가 쓴 '고래를 찾아 떠나는 오지여행' 출간

송고시간2019-11-1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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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를 찾아 떠나는 오지여행
고래를 찾아 떠나는 오지여행

[울산MB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MBC는 홍상순·설태주 기자가 함께 쓴 여행책 '고래를 찾아 떠나는 오지여행'이 출간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책은 고래 생태 관광, 고래잡이, 고래 문명 등 3가지 테마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두 기자가 방문한 14개 나라 19곳의 고래 여행지가 소개돼 있다.

같은 고래를 다른 곳에서 볼 수 있는 방법도 소개했고, 구글 지도 활용 시 편리함을 위해 지명을 영어로 표기했다.

특히 책에는 QR코드가 함께 수록됐는데,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하면 유튜브 채널 '헬로 웨일'(Hello whale)과 연결돼 해당 챕터와 관련한 영상을 볼 수 있다.

저자들은 "정보만 제대로 수집하면 얼마든지 고래를 볼 수 있다"며 "다만 평소에 다녔던 여행지보다 더 멀고 조금의 용기와 각오는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고래를 만나는 그 순간, 고된 일정은 충분히 감내할 만한 것이었음을 알게 될 것"이라며 "고만고만한 자유여행도 시들하다면 인생에 단 한 번뿐일지도 모르는 고래를 찾아 떠나는 오지 여행을 해 보라"고 덧붙였다.

이 책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저술 지원으로 출판됐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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