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순천 해룡산단에 '제조업 근간' 뿌리기술지원센터 문 열어

송고시간2019-11-19 15:45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순천=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도는 제조업 근간인 뿌리산업 육성과 관련 기업을 지원하는 순천뿌리기술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순천 뿌리기술지원센터 개소식
순천 뿌리기술지원센터 개소식

[순천시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순천 해룡산단에 문을 연 뿌리기술지원센터는 국비 99억7천여만원 등 192억원을 들여 연구동과 공장동을 갖췄다.

표면처리와 소성가공 등을 위한 28종의 장비를 구축해 전남지역 뿌리산업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제조 공정기술에 필수적인 6개 분야로 이뤄졌다.

자동차, 조선, 정보기술(IT) 등 제품의 성능과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이며 신제품 개발과 신산업 육성의 기반 기술이다.

순천뿌리기술지원센터는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로 지정받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직접 운영한다.

이호재 전남뿌리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전남은 뿌리산업 기반이 취약하고 전문 지원센터가 없어 기업 운영에 애로사항이 많았는데, 새 기술 개발과 신규 사업 확장에 더 도전적으로 나설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고 밝혔다.

minu21@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