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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 "부자나라 한국, 더 많이 기여할 수 있고 그렇게 해야해"

송고시간2019-11-1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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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비 협상 관련해 언급…불발시 미군 철수여부 질문엔 구체적 답변안해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부 장관은 19일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관련해 "한국은 더 많이 기여할 수 있고, 또 더 많이 기여해야만 한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에스퍼 장관은 이날 필리핀 방문길에 "한국은 부유한 나라"라며 이같이 밝혔다.

협상이 불발되면 주한미군을 철수할 것인지에 대한 물음에는 "국무부가 협상의 주무 부처"라면서 "상세한 내용은 그쪽에 맡겨야 한다"며 구체적 언급은 삼갔다.

에스퍼 장관은 15일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 참석한 데 이어 아시아 지역 군사·안보 이슈 등의 논의를 위해 태국·필리핀·베트남 등을 차례로 방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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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GdV2dtdmGzQ

인사말하는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부 장관
인사말하는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부 장관

(방콕=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부 장관이 11월17일 방콕 아바니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린 한·미·일 국방장관 회담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aayy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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