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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자동차부품산업 상생 일자리 만들자…토론회 개최

송고시간2019-11-2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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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차 내부
수소차 내부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자동차 산업 변화에 맞춘 자동차 부품산업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20일 열렸다.

울산시는 이날 시의회 의사당에서 자동차 부품산업 노사 관계자, 시민단체, 공공기관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동차 부품산업, 협력적 생태계 구축을 통한 상생의 일자리 만들기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토론회는 미래 자동차 산업 변화에 따른 노사 상생형 지역 일자리 모델 개발을 위해 울산시와 '시민포럼-대안과 실천'이 추진 중인 지역 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 성과와 노·사·민·정 의견 공유를 위해 1부와 2부로 진행됐다.

1부에선 조형제 시민포럼-대안과 실천 대표(울산대 교수)가 '협력적 생태계 구축을 통한 상생의 일자리 만들기'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김진택 현대자동차 노사협력실장, 울산시의회 장윤호 산업건설위원장, 김종철 울산고용지청장, 김노경 울산시 일자리경제국장 등이 토론했다.

2부에선 이성균 울산대 교수가 '유연한 인적 자원관리', 황기돈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초빙교수가 '포용적 고용 안전망 확충', 김태근 울산시민연대 사무처장이 '노·사·민·정 사회적 대화 활성화'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시민포럼-대안과 실천'은 이번 토론회에 제시된 결과를 바탕으로 자동차 부품산업에서 상생형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노·사·민·정 각 주체 역할을 모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성장세가 둔화한 울산 자동차 산업 회복 방안을 모색하고 산업구조 변화를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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