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포섹, 베트남 정보보안사업 확대…빈CSS와 전략적 파트너십

정윤주 기자 기자 페이지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SK인포섹은 19일 (현지 시각) 베트남 호찌민에서 베트남 빈그룹 정보보안 자회사인 빈CSS와 정보 보호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베트남에서 정보보안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SK인포섹은 연말까지 빈CSS 보안센터에 통합보안관제 플랫폼 시큐디움을 구축하고, 기술 이전과 관제 운용 등에 관한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빈CSS는 빈그룹 관계사 30여 곳에 정보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지 고객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용환 SK인포섹 대표이사는 "베트남은 경제 성장과 함께 정보보안 투자 인식도 높아지고 있다"며 "빈CSS와 지속해서 성장 전략을 공유하고 베트남 정보보안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jungl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1/20 11:1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