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국내 금융사 대상 라오스 중앙은행 초청 세미나

김남권 기자 기자 페이지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금융감독원은 2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은행연합회, 여신금융협회, 금융투자협회와 함께 라오스 중앙은행 초청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는 국내 금융회사의 라오스 진출을 돕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라오스는 최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의 물류 허브 역할로 부각되는 나라다.

국내 은행, 여신전문금융사, 증권사 해외사업 담당자 등이 세미나에 참석해 라오스 중앙은행 관계자들로부터 라오스 금융업 인허가와 규제 동향 설명을 들었다.

금감원은 라오스 중앙은행 담당자와 면담, 실무진 간담회를 통해 양국 금융감독 제도 등 정보를 교환하고, 라오스에 진출한 국내 금융사의 애로 사항을 전달했다.

kong79@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1/20 14: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