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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혁신 이끌 미래 유망기술은" 22일 코엑스서 세미나

송고시간2019-11-2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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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 일본의 수출제한 조치 대응할 전략아이템 10개 제시

[세미나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세미나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제14회 미래유망기술 세미나'가 22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선정한 주요 기술을 발표하고, 중소기업의 기술확보와 사업화 성공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매년 2천명 넘게 참석한다.

이번 주제는 'Shape the future 데이터 경제의 미래, 중소기업에서 답을 찾다'다.

올해는 특별히 일본의 전략물자 수출제한 조치와 백색국가 배제에 대응하기 위해 중소기업이 집중해야 할 '위기 대응 전략 아이템 10개'를 뽑았다.

대일 수입 비중이 30% 이상이고 수입액이 1천만달러 이상인 품목 767개에 대한 데이터 분석과 전문가의 도움으로 전략 아이템을 선정했다.

고순도불화수소, 수산화니켈, 평판디스플레이용 블랭크 마스크, 반도체 제조용 포토레지스트, 실리콘 웨이퍼, 반도체 제조용 에폭시 수지, 수소연료 저장용 탄소섬유, 석영도가니, 웨이퍼 가공용 CMP 장비, 포토레지스트 도포기·현상기다.

김성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빔 반하버베케 영국 서레이대학교 교수, 김은선 KISTI 데이터분석본부장, 윤심 삼성 SDS 부사장이 연사로 나선다.

형원준 두산그룹 최고디지털혁신책임자, 최영우 올룰로 대표, 장동선 현대자동차그룹 미래전략기술팀 박사도 발표한다.

최희윤 KISTI 원장은 "중소기업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제안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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