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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사이버대-피즐리소프트 MOU…"인공지능 보안 솔루션 개발"

송고시간2019-11-2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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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사이버대-피즐리소프트 MOU…"인공지능 보안 솔루션 개발" - 1

▲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는 서울학습관에서 인공지능(AI)융합학과와 피즐리소프트가 산학협력(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피즐리소프트 강병완, 박석영 대표이사와 글로벌사이버대학교 AI융합학과 강장묵 학과장이 자리했으며, 두 기관은 AI융합학과가 보유한 인공지능 기술로 개발된 가짜뉴스 탐지 기술을 이번 협력을 통해 보안 영역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피즐리소프트의 추천을 받은 AI융합학과 신입생에게 장학혜택을 제공하고, 공동 사업 발굴, 인공지능 연구개발(R&D) 기술이전 및 개발, 인공지능 교육 콘텐츠 교류, 견학,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한다.

강장묵 학과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코딩만을 가르치는 것이 아닌, 소셜 엔지니어링 기법을 쉽고 빠르게 교육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2020년 신입생부터 피즐리소프트에서 견학하고 최신 보안 기술과 해킹 탐지 능력 이해하는 오프라인 교육도 함께 실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강병완 공동대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한 인공지능 R&D 그랜드 챌린지에서 장관상과 최종 1등 상을 받은 강장묵 교수의 인공지능 문제 해결에 대한 실무적 능력과 우리 회사의 인공지능 핵심기술을 융합하면 진화하는 사이버 공격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 아이디어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위협이란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초연결망 사회에서 테러, 불특정 공격, 반사회적 일탈 행위, 악플, 가짜뉴스 발생, 혐오 등 폭넓은 영역에서 비정상적 패턴을 인공지능이 선제적으로 탐지하는 기술을 통해 예방하는 것을 뜻한다.

두 기관은 이를 위해 불특정 데이터 또는 비정형 값을 신경망으로 분석해 차세대 인공지능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고 교육하는 데 앞장서기로 합의했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뇌 교육 특성화를 기반으로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4년제 학부 커리큘럼을 자랑하는 실용 학문 중점대학으로, 감정노동자에 대한 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해 '감정노동힐링365' 프로젝트를 4년째 펼쳐오고 있다.

가수 방탄소년단 멤버 6명의 모교로 화제가 된 방송연예학과를 비롯해 다수의 문화계열 학과를 갖춘 한류 선도 대학으로도 알려져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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