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민통선 3개 마을, 전기화재위험 원격 감시
송고시간2019-11-22 10:50
(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 파주시는 21일 통일촌, 해마루촌, 대성동 등 민통선 내 3개 마을과 한국전기안전공사 파주고양지사가 전기화재 예방 원격감시 시스템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3개 마을 이장과 김은희 장단출장소 소장, 안원형 한국전기안전공사 파주고양지사장,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에는 대성동마을만 협약했지만, 올해는 3개 마을이 전기화재 원격 감시 협약을 했다.
민통선 내 마을은 군사적, 지리적 특성으로 전기안전 관리에 자칫 소홀해질 수 있지만, 이번 협약체결로 24시간 전기재해 요소를 원격 감시하고 전기 이상 발생 시 한국전기안전공사 파주고양지사에서 긴급출동하게 된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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