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플랩, 삼청동·이태원에 '겨울왕국2' 팝업스토어 오픈

송고시간2019-11-22 14:22

▲ 아이디어플랩 유한회사는 지난 7일 디즈니의 대작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을 테마로 한 체험형 팝업스토어 '이태원 썸머하우스'와 '삼청동 윈터하우스'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개봉한 올겨울 최고의 화제작 '겨울왕국2'는 '겨울왕국1'에 이어 단순한 아동용 애니메이션에 그치지 않고, 전 세계 어른들의 공감까지 이끌어 냈다고 평가받는다.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의 입체감이 살아 있어서 주인공 안나와 엘사 외에도 엉뚱발랄 올라프가 선풍적 인기를 끌며 디즈니의 대표 캐릭터로 자리 잡기도 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전 연령대에 사랑받는 겨울왕국을 영화 밖에서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체험공간이다.

디즈니의 감성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이태원 썸머하우스는 여름을 꿈꾸는 행복한 눈사람 올라프의 상상이 가미된 공간이며, 삼청동 윈터하우스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겨울 나라 속 올라프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꾸며졌다.

두 곳 모두 겨울왕국의 다양한 매력을 구현해 마치 영화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선사해, 영화개봉 전부터 입소문을 타며 '겨울왕국2' 성지순례 코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스모어마켓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이디어플랩과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의 인연은 2015년 국내 최초로 개최한 '스타워즈 데이'에서 시작됐다.

이후 2016년 '마블매니아'와 2017년 '미키 버스데이', 2018년 '에브리데이 푸' 캠페인까지, 디즈니코리아의 마케팅 파트너로 캠페인의 전략부터 실행까지 전개해 왔으며, 2018년에는 디즈니코리아와 공식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라이선스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2019년 9월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의 킥오프 미팅에서 '꿀하우스'와 '토이하우스'의 성공을 바탕으로 올해의 마케팅상을 받았다.

이 상은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의 라이선시 중에서 가장 창의적 아이디어로 눈에 띄는 마케팅 활동을 보여준 회사에 수여하는 것이다.

아이디어플랩 유한회사 최용석 대표는 "비교적 좁은 언덕길에 위치한 한계를 뛰어넘어 SNS를 통해 인증샷이 퍼지며 별도의 광고 없이도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며 "썸머하우스와 윈터하우스는 영화 겨울왕국2를 영화 밖에서 만날 수 있는 또 다른 기쁨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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