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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종면 YTN 보도국장 내정자 임명동의 부결

송고시간2019-11-2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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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기자
이정현기자

투표자 중 절반 이상 반대…"27일까지 새 내정자 지명"

노종면 YTN 보도국장 내정자
노종면 YTN 보도국장 내정자

[YTN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노종면 YTN 보도국장 내정자(현 혁신지원팀장)가 YTN 구성원 임명동의 투표를 통과하지 못했다.

YTN은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보도국 소속·계열사에서 근무하는 기자, 촬영기자, 앵커, 제작 PD, 영상 편집 직종(연수자, 휴직자 등 제외) 374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투표에 347명(참여율 92.78%)이 참여, 176명(50.72%)이 반대하고 171명(49.28%)이 찬성해 노 내정자에 대한 임명동의가 부결됐다고 22일 밝혔다.

YTN 보도국장 임면동의 협약에 따르면 보도국장의 임명 효력은 선거인 재적 과반의 투표와 유효투표 과반의 찬성으로 발생한다.

YTN은 오는 27일까지 새로운 보도국장 내정자를 지명해 재임명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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