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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춘천서 '소프트웨어야 놀자' 코딩 캠프 운영

송고시간2019-11-2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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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데이터 활용 스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도 개발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춘천시와 네이버가 지역 초등학생을 위해 '소프트웨어야 놀자' 코딩 캠프를 운영한다.

지난 23일 교육 모습
지난 23일 교육 모습

[네이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7∼8월 춘천지역 3∼4학년 초등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한 코딩 캠프에 이어 두번째다.

이 캠프는 춘천시와 네이버가 지역 초등학생의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3일 첫 캠프를 시작으로 다음 달 7일까지 3주간 매주 토요일 오전과 오후로 나눠 6회 실시한다.

참여 인원은 3∼4학년 초등학생 120명과 학부모 120명 등 모두 240명으로 회당 40명이 대상이다.

네이버는 2014년부터 '소프트웨어야 놀자' 캠페인을 하고 있으며, 비영리 교육재단인 커넥트를 통해 초등학교와 중학교 정규 과목 소프트웨어 교육 플랫폼 '엔트리'를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가 3년간 성남의 초·중학교에서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 데 이어 춘천에서 추진하는 것이다.

또 네이버는 자사 AI 연구진이 소프트웨어 교육 전문가와 AI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이 프로그램은 내년부터 춘천시와 춘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시내 학교에서 처음 실시할 계획이다.

기존 소프트웨어야 놀자 캠프와 함께 AI기술 및 데이터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교육을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학생들이 AI 개념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통해 미래 활용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새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교육과정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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