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가수 구하라 자택서 숨진 채 발견…경찰 "사인 조사 중"(종합)

송고시간2019-11-24 20:39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구하라
구하라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걸그룹 카라 출신의 가수 구하라(28) 씨가 2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구씨는 이날 오후 6시께 서울 강남구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한 지인이 구씨를 발견하고 경찰과 소방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구씨가 극단적 선택했을 개연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인과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가수 구하라 자택서 숨진 채 발견…유족·지인 충격 커 (GUHARA, KARA) / 연합뉴스 (Yonhapnews)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ER889HHlEFA

2008년 카라 멤버로 데뷔한 구씨는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방송 활동을 해왔다.

구씨는 지난해 9월 전 남자친구인 최 모 씨와 갈등을 겪었다. 최씨가 구씨에게 폭행당했다고 주장한 사건은 이후 쌍방폭행 논란과 사생활 동영상 유포 논란이 더해지기도 했다.

재판에 넘겨진 최씨는 올해 8월 열린 1심에서 협박·강요·상해·재물손괴 등 혐의가 유죄로 인정되면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구씨는 올해 한 차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바 있다. 구씨는 지난 5월 26일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yes@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