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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 홍콩 선거 범민주 진영 압승…사상 첫 과반 전망

송고시간2019-11-25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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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섭 기자
안승섭기자
홍콩 구의원 선거 개표
홍콩 구의원 선거 개표

(홍콩=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홍콩 구의원 선거일인 24일 오후 홍콩 구룡공원 수영장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참관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개표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yatoya@yna.co.kr

(홍콩=연합뉴스) 안승섭 특파원 = 홍콩의 민주화 요구 시위가 6개월째 접어든 가운데 홍콩 범민주 진영이 24일 치러진 구의원 선거에서 압승을 거뒀다.

2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홍콩 범민주 진영은 전날 치러진 구의원 선거에서 전체 452석 가운데 오전 5시 54분(현지시각) 현재 개표 결과 무려 201석을 차지했다.

친중파 진영은 고작 28석에 그쳤으며, 중도파가 12석을 차지했다. 나머지 211석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에 따라 범민주 진영은 홍콩 구의원 선거에서 사상 최초 과반 의석을 눈앞에 두고 있다.

홍콩선거 범민주 압승·친중파 참패…'사상 첫 과반' / 연합뉴스 (Yonhapnews)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6ZxaJkyI5zg

ssah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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