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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김정은, 창린도 시찰 처음인 듯…군사합의 준수해야"

송고시간2019-11-2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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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삼 기자
이준삼기자
북한 김정은 위원장, 창린도 방어대 시찰
북한 김정은 위원장, 창린도 방어대 시찰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부전선에 위치한 창린도 방어대를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5일 이 사진을 보도했다. 촬영 날짜는 밝히지 않았다. 2019.11.25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준삼 기자 = 통일부는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북접경 지역인 창린도 방어부대 등을 시찰한 데 대해 "남북한 접경지역 일대에서 군사적 긴장을 고려시킬 수 있는 우려가 있는 행동, 그런 것들은 있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남북 간에 9·19 군사합의를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는 점을 정부는 거듭 강조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김 위원장의 접경지역 군부대 방문이 처음 사례는 아니며 내부수요에 따라 접경지역이나 군부대 방문이 이뤄져 왔다며 "다만,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이번 부대(창린도 방어부대 등) 방문은 김 위원장 집권 이후에는 처음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김정은 "임의시각 전투동원 준비돼야"…접경도서 방어부대 시찰 /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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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OcCjZ3fLjjk

js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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