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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행패 부리다 출동 경찰까지 폭행한 기자 구속

송고시간2019-11-2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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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경찰서
경남 창녕경찰서

[연합뉴스TV 캡처]

(창녕=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까지 폭행한 기자가 구속됐다.

경남 창녕경찰서는 업무방해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11시 30분께 창녕군 부곡온천관광특구 한 호텔에서 술에 취해 종업원에게 방 열쇠를 집어 던지는 등 행패를 부렸다.

이후 호텔 관계자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이 제지하자 A씨는 경찰관까지 폭행했다.

A씨는 "술에 취해 그랬다"며 경찰에 범행을 시인했다.

A씨는 창녕지역에서 활동 중인 현직 기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공무집행방해에 대해서는 선처 없이 구속되는 게 최근 추세로 그 연장 선상에서 A씨도 구속됐다"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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