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재개발·재건축 조합 7곳 실태 점검
송고시간2019-11-25 15:45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는 25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재개발·재건축 조합 운영을 실태 점검한다고 25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계림2·계림7·염주주공·월산1·누문·풍향·신가 등 재개발·재건축 구역 7곳이다.
시는 국토교통부·자치구·한국감정원·변호사·회계사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관리·회계 처리·정보 공개 등 조합 운영 전반을 살펴본다.
불법이 적발되면 고발이나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시는 전문가인 회계사·변호사를 점검 위원으로 위촉하고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의 협조를 받아 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상배 광주시 도시재생국장은 "이번 점검으로 방만한 조합 운영 실태를 바로잡고 보다 투명하게 운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조합원의 권익 향상과 분담금 부담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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