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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 로코일까…MBC '하자있는 인간들' 4.0% 출발

송고시간2019-11-2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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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있는 인간들
하자있는 인간들

[MBC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른둘 동갑내기 배우 오연서와 안재현의 호흡으로 관심을 끈 MBC TV 새 수목극 '하자있는 인간들'이 3~4%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5분 방송한 '하자있는 인간들' 1-2회 시청률은 3.2%-4.0%를 기록했다.

첫 방송에서는 '꽃미남은 성격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편견에 사로잡힌 여자 주서연(오연서 분)과, 과거 트라우마로 극심한 외모 강박증에 시달리는 이강우(안재현)가 동창회에서 재회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작품은 첫 회 다양한 개성을 지닌 인물 소개에 주력했다. 배우들은 로맨틱코미디 만화 속 캐릭터를 연기하듯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였다. 그러다 보니 아직 평범한 로코극 이상의 차별점을 보여주지는 못한 분위기다. 2회에서는 서연과 강우의 서사가 어떻게 본격적으로 전개될지 기대를 모은다.

KBS 2TV '동백꽃 필 무렵'은 여운이 남았다. 종영 후 스페셜 편으로 기획한 '동백꽃이 피었습니다'는 전날 8.8%-9.1% 시청률을 보이며 경쟁작들을 가뿐히 제쳤다.

이날 종영을 앞둔 SBS TV '시크릿 부티크'는 4.6%-5.2%, tvN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1.9%(유료가구)였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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