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 톱3 전국투어…루시 보컬에 이주혁 대신 최상엽

김효정기자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JTBC 경연 프로그램 '슈퍼밴드' 출연 밴드들의 전국투어 콘서트에서 준우승팀 루시의 보컬로 이주혁 대신 최상엽이 참여한다.

공연 주최사인 드림어스컴퍼니에 따르면 최상엽은 다음 달 21일 시작되는 '슈퍼밴드 톱(TOP) 3 콘서트'에서 루시 보컬 이주혁의 빈자리를 채울 예정이다.

최상엽은 '슈퍼밴드' 본선 1라운드 1:1 팀 대결에서 하모니카 박종성과 함께 이적의 '이상해'를 어쿠스틱하게 선보인 바 있다.

공연 주최사는 "이주혁은 본래 소속팀인 기프트의 활동과 루시의 공연 일정이 겹쳐 이번 '슈퍼밴드 톱3 콘서트' 무대엔 설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기프트 소속사인 록스타뮤직앤라이브도 앞서 SNS를 통해 이주혁의 슈퍼밴드 콘서트 불참 소식을 알리며 "이주혁 군은 비록 공연에 참여하지 못하지만 루시와 슈퍼밴드 콘서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팬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다음 달 21일 대구를 시작으로 청주, 부산, 서울, 천안, 광주 등에서 진행되는 콘서트에는 우승팀 호피폴라와 루시, 그리고 퍼플레인 등이 참여한다.

kimhyoj@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1/28 14:5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