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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블록체인 키 관리서비스 태양광 발전소에 시범적용

송고시간2019-12-0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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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신한은행은 카카오[035720]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 블록체인 기술 연구소 헥슬란트와 함께 공동 개발한 '개인 키 관리 시스템(PKMS)'을 태양광 발전 분야에 시범 적용했다고 2일 밝혔다.

재생에너지데이터 통합 플랫폼 업체 레디(REDi)의 거래 플랫폼에 이번 기술이 적용돼 태양광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전력 정보를 검증하고 블록체인에 기록, 실시간으로 전력량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은 시범 적용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 키 관리 시스템을 다양한 분야에 적용해 추가로 사업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신뢰성 높은 은행이 솔루션을 구축해 다른 산업에 적용하는 새로운 기업간 거래(B2B) 비즈니스 모델을 시도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pseudoj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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